하루20분, 엄마표 파닉스 수업 루틴 만들기 (타임테이블 공개!)


“파닉스를 집에서 해보려고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교재 사놨는데 매일매일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요?”

많은 엄마들이 파닉스를 시작하고 싶어도 ‘루틴 구성’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고 30분 이상 붙잡고 있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오늘은, 하루 15분이면 충분한! 엄마표 파닉스 수업 루틴을 공개합니다.

반드시 효과 보는 구성으로,
영어 소리 노출 + 파닉스 규칙 + 놀이 반복까지 골고루 담았어요.

 


✅ 수업 전 준비 팁


˚ 알파벳 카드 or CVC 카드 5~6장
˚ 미리 정한 챈트 or 파닉스송
˚ 간단한 워크시트 1장
˚ 보상용 스티커 or 도장 (동기부여용!)


✅ 20분 루틴 타임테이블

 

⏱ 3분: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 시작

플래시 카드를 넘기며 파닉스송 or 알파벳 사운드 챈트 듣고 따라하기
예: “A says /æ/, A says /æ/, apple!”

🎯 목표:
아이의 귀를 열어주는 ‘예열 시간’
리듬과 반복으로 자연스러운 소리 인식

⏱ 4~7분: 소리-글자 매칭 활동
플래시카드로 알파벳 소리 짝 맞추기
예: “/드/는 어디 있을까?” → D 카드 찾기
소리 듣고 단어 말하기
“/크/ 소리가 나는 건 뭐가 있을까?” → “cat, cookie!”

🎯 목표:
소리와 글자의 연결 감각을 기르는 시간
파닉스 핵심 원리 자연스럽게 익히기

⏱ 8~12분: CVC 단어 블렌딩 놀이
그림+철자카드 짝 맞추기 (예: 고양이 그림 → C-A-T 배열)
엄마가 /크/ /애/ /트/ 하면 아이가 “cat!” 외치기
간단한 단어 퀴즈 (“Which one says /드/ /오(아)/ /그/?”)

🎯 목표:
소리 합치기(Blending) 연습
실제 읽기 전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준비

⏱ 13~16분: 워크시트 또는 놀이를 활용한 복습
하루 1장 워크시트 하기 (따라쓰기, 스스로 쓰기)
또는 오늘 배운 내용을 소리 내어 읽으며  알파벳, 단어 따라쓰기
끝나면 도장 or 스티커 보상 주기 

🎯 목표:
아이에게 “해냈다!”는 성취감 주기
파닉스를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기기

 

⏱ 17~20분: 다른 파닉스 송으로 파닉스 복습하며 마무리
수업의 마지막에는 또다른 파닉스 송으로 마무리하는 루틴 만들기

재미있는 율동으로 알파벳 또는 파닉스 단어 표현하기

🎯 목표:
파닉스에 대한 자신감 심어주기
다음 파닉스 수업에 대한 기대 높이기

 

💡 꿀팁: 루틴은 ‘짧게, 자주’가 핵심이에요


파닉스는 한 번에 몰아서 하기보다
매일 15~20분 정도를 반복하는 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도 부담 없고, 기억에 오래 남아요.

루틴은 반드시 ‘재미 → 연결 → 성취’ 순서로 구성해야
집중력과 학습 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