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Ponds의 Fly Phonics 리뷰: 파닉스부터 리딩까지 연결되는 파닉스 교재


요즘은 좋은 영어 교재가 너무 많아서 그중에 우리 아이가 꾸준히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판사 이름을 믿고 덥석 골랐는데, 막상 아이를 가르치다 보면 책의 구성이 지루하거나, 흐름이 잘 연결이 안 되어서 효율적으로 가르치기 힘든 교재들도 있어요. 

또 삽화나 이미지가 귀여워서 골랐다가 내용보다 주변 그림에만 집중을 뺏기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저는 영어유치원 커리큘럼을 만들 때, 과목당 최소 10개 정도의 책 샘플을 받아 보고 꼼꼼히 확인한 후 교재를 결정합니다. 

그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파닉스 교재는 
바로, Two Ponds에서 출간한 Fly Phonics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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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판즈 출판사의 Fly Phonics 시리즈

 

📖 Two Ponds, ‘미국 교과서 Wonders’를 국내에 도입한 바로 그 출판사

Two Ponds는 영어교육 업계에서 미국 교과서 Wonders 시리즈를 국내에 처음 들여온 출판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저 교재만 유통한 것이 아니라, 한국의 영어 학습 환경(EFL)에 맞춰 워크북, 수업 자료, 디지털 리소스 등을 풍부하게 구성해 온 것이 강점이죠.
그 노하우가 고스란히 반영된 파닉스 교재가 바로 Fly Phonics입니다.

 

✨ Fly Phonics의 핵심 구성 – 탄탄한 단계 구성과 실전형 리딩 파트

Fly Phonics는 2016년 6월 첫 출간 이후, 파닉스 학습의 정석처럼 자리 잡은 4단계 교재입니다. 1권~4권까지의 구성이라는 뜻입니다. 
Student Book과 Work Book으로 구성되며, 각 단계는 10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주목할 점은 바로 Student Book 맨 뒤에 따로 수록된 'Fly Phonics Readers' 섹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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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판즈 출판사의 Fly Phonics 1~4권

 

🔍 리더스 파트가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배운 파닉스를 이용해 활용하는 리더스 파트를 아예 부록 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아이가 배운 파닉스 규칙을 실제 문장 속에서 읽어보는 리딩 활동으로 연결해주는 활동을 책으로 엮어서 
복습하고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리더스 파트는 학습자 중심으로 짧고 흥미로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도 지루해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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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판즈 Fly Phonics의 리더스 파트

 

🎥 유닛에 맞춘 유튜브 제작

 

또한, Fly Phonics 각 유닛에 맞춘 유튜브 영상이 재미있게 제작되어 있어, 학습 내용을 시청각 자료로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애니메이션 기반 영상 콘텐츠로, 교재와 병행하면 파닉스 소리 학습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내가 꼽는 Fly Phonics의 강점

Fly Phonics는 아래와 같은 점에서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1. 학습 구조가 촘촘하고 반복이 잘 설계되어 있음
2. 리더스까지 포함되어 읽기 확장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짐
3. 워크북과 음원, 사운드펜, 플래시카드 등 다양한 학습 도구 지원
4. 홈스쿨링과 유치원 수업 모두에 적합한 구조

5. 각 유닛과 연계된 영상 콘텐츠로 아이들의 흥미 유도 및 복습까지 가능

그래서!

앞으로 Two Ponds의 Fly Phonics 시리즈를 한 권씩 리뷰할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 출판사의 협찬을 전혀 받지 않은 순수한 리뷰입니다.)

 

🔔 다음 포스팅 예고: 

 

Fly Phonics 1권, 한 유닛씩 파헤쳐봅니다
다음 글에서는 Fly Phonics 1권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성과 수업 팁까지, 한 유닛씩 자세히 분석해 드릴 예정입니다.